화학뉴스

PTT Global Chemical(PTTGC)이 PP(Polypropylene) 컴파운드 사업에 출자한다.
PTTGC는 타이완 Dynachem이 출자하고 있는 PP 컴파운드 생산기업 DynaChisso Thai(DYCT)의 지분 일부를 취득할 계획이다.
3분기까지 Dynachem의 홍콩 자회사로부터 DYCT 지분 41.5%를 인수할 예정이다.
DYCT는 타이 촌부리(Chonburi)의 맙타풋(Map Ta Phut)에서 컴파운드 능력 3만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PTTGC가 지분을 인수한 후에는 주주 구성이 Dynachem 그룹 51.0%, PTTGC 41.5%, JNC 5.0%, 기타 2.5%로 변경된다.
PTTGC는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합작한 HNC Polymers를 통해 맙타풋에서 PP 3개 생산라인 81만톤을 가동하고 있다.
PTTGC는 석유정제-석유화학 통합을 성장전략의 핵심 목표로 내걸고 있으며 석유화학 사업에서는 유도제품 확충을 시도하고 있다.
새롭게 PP 컴파운드 공장까지 확보하게 됨에 따라 원료 프로필렌(Propylene)부터 이어지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석유화학 사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PP 컴파운드는 Dynachem의 판로를 활용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