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그룹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 지침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9월1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전 계열사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교차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한화 관계자는 “그룹 국내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참여한다”며 “업종 및 계열사별 상황에 따라 일부 차이는 있으나 근무인력의 대부분을 재택근무로 전환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장이나 건설현장, 사업소, 업장 등 현장 기준 정상운영을 위해 필요한 필수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필수인력이나 교차 재택근무로 출근하는 임직원들도 사옥 출입 전에 체온 체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사무실에서는 10인 미만 근무를 원칙으로 좌석 간격을 조정해 착석하거나 투명 가림판이나 칸막이를 활용한다.
식사할 때는 대화를 금지하고, 업무상 회식이나 국내외 출장도 금지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마스크 부족현상이 나타난 2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고, 3월에는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나타나자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193명이 완치해 퇴원했다.
최근 재확산 상황에 한화생명은 다시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