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하라산업(ISK: Ishihara Sangyo Kaisha)이 광촉매 분야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시하라산업은 TiO2(Titanium Dioxide)에 백금화합물을 표면처리함으로써 가시광 아래에서도 항바이러스성을 발휘하는데 성공했으며 코
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하는 항바이러스 방법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약제내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시하라산업의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 브랜드 MPT-623은 JIS 기준 평가에서 가시광 조사에 따른 바이러스 비활성화 효과를 확인받았으며, 수요기업으로부터는 다른 화학물계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에 비해 높은 활성을 나타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시광 응답형 광촉매는 수요기업 용도에 맞추어 분체 MPT-623, 수분산체 MPT-427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본래 TiO2가 보유한 자외선에 대한 광촉매 성능도 겸비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용도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어 요카이치(Yokkaichi) 공장에서는 생산능력을 5배 확대하는 증설 공사를 마치고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수시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공기청정기 용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판매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신흥국은 대기오염이 심각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주거환경 정화 니즈가 확대되고 있으며 광원으로 사용하는 LED(Light Emitting Diode) 보급 역시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내장 페인트 용도에 적응하기 위한 시도가 눈에 띄고 있다.
아시아는 주택 내벽을 페인트로 도장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채용이 가능해진다면 수요가 상당수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하라산업의 무기화학 사업은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까지 추진하는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온리원 소재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앞으로도 특색을 갖춘 소재들을 적극 활용하고 고기능 및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