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불화수소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불소화학제품, 인산 등을 생산하는 Guizhou Phosphate & Chemical 그룹은 최근 무수불화수소(AHF) 시험생산에 성공했다.
산하 그룹기업을 통해 귀양(Guiyang)의 카이양(Kaiyang)에 건설한 생산능력 3만톤의 파일럿 플랜트에 원료를 투입했으며 최근 규격합격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Guizhou Phosphate & Chemical은 그룹기업 2사를 통해 총 3기에 걸친 AHF 9만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No.1 3만톤 플랜트는 카이양공업원에서 2019년 4월16일부터 건설하기 시작해 13개월에 걸쳐 완공했고 독자기술을 활용해 높은 수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격 상업생산 후에는 3억위안(약 450억원)에 달하는 공업생산액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uizhou Phosphate & Chemical은 구이저우성(Guizhou), 푸젠성(Fujian), 후베이성(Hubei), 운난성(Yunnan) 등에서 총 4기 9만톤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카이양 3만톤은 총 3억5000만위안을 투자해 건설한 5번째 생산설비로 파악되고 있다.
전체 생산능력은 5기 12만톤으로 확대됐으며 2023년경에는 카이양에 No.2 플랜트를, 시펑(Xifeng)에 No.3 플랜트를 건설함으로써 총 18만톤 체제로 확장할 예정이다.
무기불화염, 유기불소화합물, 각종 파인케미칼 등을 광범위하게 생산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