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를 착공한다고 11월3일 발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는 원료·공정·제품의 불확실성을 개선하도록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품질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소재·출력물 품질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3D프린팅 상용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시비 75억원(부지 15억원에 건축비 60억원)을 투입하며, 남구 두왕동 부지 3219평방미터에 전체 면적 2769평방미터로 조성해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품질평가동에는 물성분석실, 소재분석실, 전처리실, 시약 보관실 등이, 시험동에는 금속 3D프린트실, 분석실, 샘플 보관실 등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2015년 12월 지역전략산업으로 3D프린팅을 선정하고,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와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등을 건립했다.
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를 2023년 6월 건립해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와 함께 총 4개 센터의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