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월27일 이사회를 열고 코스피 상장 추진을 결의함에 따라 12월1일 한국거래소에 IPO를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면 2021년 상반기 코스피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증권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를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계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과 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을 판매하고 있고 장티푸스백신, 소아장염백신 등도 개발하고 있다.
11월24일에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의 임상에 돌입했고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가로 개발하고 있는 또다른 코로나19 백신 GBP510 역시 2020년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 개발과 생산 및 글로벌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생산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