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국내시장에 다목적 디젤 연료 첨가제를 출시해 주목된다.
바스프는 디젤 연료 첨가제 케로퍼 D(KEROPUR D)를 한국시장에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온라인으로 선행 판매했으며 11월 국내 온라인 시장 출시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케로퍼 D는 고성능 다목적 디젤 연료 첨가제로, 엔진에 누적된 퇴적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새로운 퇴적물의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
디젤 연료의 세탄가를 향상시켜 엔진 점화를 최적화하고 부드러운 연소 프로세스를 지원해 엔진의 출력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 디젤 연료 분사기를 청정하게 유지해 엔진의 수명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엔진 최적화를 통해 시동성 및 주행성을 개선할 수 있다.
뛰어난 엔진 세정 효과를 통해 바이오 디젤을 포함한 모든 디젤 연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연비 향상 및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연료에 비해 높은 안정성으로 연료의 품질 저하와 엔진의 부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독일 본사에 위치한 바스프 연료 및 윤활유 연구소에서 다양한 엔진 및 자동차 도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료 및 윤활유 솔루션 사업부의 마티아스 랑 사장은 “고성능 다기능 디젤 연료 첨가제인 케로퍼 D는 엔진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최적의 성능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비 향상 및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솔린용 연료첨가제 케로퍼 G는 2021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강윤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