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9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SM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폭등 장기화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구매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SM 시세는 12월11일 FOB Korea 톤당 891달러로 28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906달러로 28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891달러로 18달러 하락했다.
다운스트림 PS(Polystyrene) 및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장기 폭등에 대한 반발로 폭락하면서 SM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중국의 자급률 상승까지 겹쳐 머지않아 900달러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은 구매수요가 줄어들어 내수가격이 e-tank 톤당 7350위안으로 180위안 하락했으나 수입가격 환산 975달러로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거래가격은 180위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6840위안에 그쳤다.
특히, HIPS(High Impact PS), EPS(Expandable PS), ABS 모두 50-100달러 폭락함으로써 당분간 SM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동부지역 항구의 재고량이 6만8000톤으로 2000톤 증가했고 구매수요는 3만8000톤으로 1만2500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