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에너지가 미국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에너지 미국 자회사 174파워글로벌이 미국 전력기업 콘에디슨(Con Edison)과 뉴욕 퀸스에 있는 뉴욕전력청 부지에 100MW의 ESS 설비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뉴욕에서 추진하는 ESS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규모이며, 2023년 1월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헨리 윤 174파워글로벌 CEO(최고경영자)는 “프로젝트에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콘에디슨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팀 콜리 콘에디슨 대표는 “풍력발전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ESS는 뉴욕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