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중국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은 GPPS(General Purpose PS) 수입이 9월 12만2178톤, 10월 11만4014톤으로 감소한 후 11월 12만460톤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은 9월 6415톤, 10월 7258톤, 11월 8042톤으로 늘어났으나 전체 수입이 1만톤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소량 늘어나는데 그쳤다.
HIPS(High Impact PS)는 중국 수입이 9월 5만8403톤에서 10월 5만2408톤으로 감소하고 11월에는 5만6221톤으로 증가했으나 한국산은 9월 1만3797톤에서 10월 1만1611톤, 11월 1만1502톤으로 감소를 계속했다.
아시아 PS 가격이 10월 이후 가파르게 폭등했으나 수출량 증가 폭이 미미해 수혜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중국 수출량이 4만톤대에 머물렀다.
중국은 ABS 수입이 7월 20만7513톤을 기록한 후 8월 18만4106톤, 9월 18만3250톤, 10월 17만5480톤, 11월 17만8604톤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산은 7월 5만8600톤을 기록한 후 8월 이후 4만톤대를 계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만1743톤으로 전월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ABS는 11월 말 CFR China 톤당 2300달러를 상회했고 10월 말부터 1개월 사이 400달러 가까이 폭등하는 이변을 나타냈으나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음으로서 수혜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은 EPS(Expanded Polystyrene) 수출이 9월 1만2843톤, 10월 1만361톤으로 급감했으나 11월에는 1만2484톤을 회복했다.
다만, 8월 기록한 1만7748톤은 하회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