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광주를 중심으로 고품질 태양광 모듈 공급을 확대한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솔루션 부문인 한화큐셀은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지역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본사 외에 국내에 지역본부를 설치한 것은 처음이며, 고품질 태양광 모듈 판매를 확대하고 태양광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와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호남지역은 2019년 말 기준 태양광 누적 설치량이 총 7GW로, 전국 총설치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서울‧경기‧인천 설치량 총합 11%를 크게 상회했다.
한화큐셀은 호남지역에서 육상 태양광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사를 지으며 태양광발전을 실시하는 영농형 태양광과 간척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 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큐셀 한국M&S 사업부문 유재열 부문장은 “광주지역본부 개소를 통해 지역 소비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브랜드와 기술력을 적극 공급해 호남지역 태양광제품 품질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