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 노재석)가 중국 투자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소재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진행한 투자와 사회공헌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월25일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Changzhou)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법인이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 투자상을 받은 것으로, 2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에서 기존 계획대로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곳을 선정하는 행사로 총 7사가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한국기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계획대로 착실히 투자를 진행한 공로를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창저우 LiBS 법인 구성원(경영지원 유닛 이현상 PL)은 2020년 진탄(Jintan) 발전 공헌 인물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중국의 제13차 5개년계획 기간 동안 진탄구의 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구성원이 수상한 것은 2년 연속으로 알려졌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전기자동차(EV) 시장 성장에 맞추어 LiBS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충청북도 증평과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Silesian) 공장에서 총 8억7000만평방미터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건설하고 있는 해외공장들이 가동하는 2021년 말에는 생산능력이 약 13억7000만평방미터, 2023년 말에는 18억7000만평방미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