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갑자기 폭등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재고 보충에 나서면서 폭등으로 이어졌으나 다운스트림 폭락의 영향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SM 시세는 3월26일 FOB Korea 톤당 1116달러로 74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도 1159달러로 68달러 폭등했다. 그러나 CFR India는 1173달러로 42달러 상승에 그쳤다.
CFR China는 1140달러를 형성했으나 5월물이 1120-1160달러에 그쳐 4월 초에는 1100달러가 붕괴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PS(Polystyrene)이 전반적으로 대폭락했고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역시 2300달러대 중반으로 대폭락한 후유증이 불가피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Sinochem Quanzhou Petrochemical이 3월19일 PO(Propylene Oxide)/SM 스윙 플랜트를 상업가동함으로써 SM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SM 재고량이 14만5500톤으로 1만톤 감소했고 내수가격도 톤당 8590위안으로 130위안 상승했으나 수입가격 환산 1140달러에 머물렀다.
특히, 인디아는 수요 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고 내수가격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타이는 2월 SM 수입이 1만5147톤으로 전월대비 64.6%, 전년동월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아는 1월 수입이 7만220톤으로 전월대비 3.0% 감소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