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2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약세로 돌아섰으나 아직까지도 초강세를 유지함으로써 구매가 양호하기 때문이다.

SM 시세는 4월16일 FOB Korea 톤당 1149달러로 49달러 급등했고 CFR SE Asia는 1243달러로 64달러 폭등했다. CFR India 역시 1322달러로 45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4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6.77달러로 4월9일에 비해 3.82달러 폭등한 가운데 원료 벤젠(Benzene) 현물가격이 FOB Korea는 톤당 937달러로 75달러 이상 폭등하고 FOB USG는 1320달러로 234달러 폭등함으로써 SM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
중국 거래가격이 톤당 1200-1300달러 사이에서 급하게 등락하는 등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중국 내수가격도 ex-tank 톤당 9210위안으로 20위안 하락했으나 재고가 감소하고 해외물량 유입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동부지역 재고량은 약 10만톤으로 3200톤 감소하는 등 2월 말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다. 신규 플랜트가 가동했으나 상업가동에 들어가지 못했고 정기보수에 따라 한국산을 중심으로 유입량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이 약세로 전환됐고 인디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폭락세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