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전남 여수시는 재원산업이 여수시민가점제를 도입하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고 7월5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 대표이사는 7월5일 여수시청에서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은 신규인력 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해 지역인재를 채용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기업 홍보와 함께 산업단지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017년부터 GS칼텍스, 남해화학,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P&B화학, 금호폴리켐, 삼남석유화학, 휴켐스, 재원산업 등 10개 화학기업과 협약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