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금호석유화학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요 사업 및 부문별 생산제품 및 연구개발(R&D) 활동 소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활동 및 정량 데이터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기후변화 대응 TF(태스크포스) 설치 및 실행 전략과 EHS(안전·환경·보건) 경영 시스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의 임직원 및 사회에 대한 역할 수행 등 최근 들어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ESG의 가치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요기업과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6월 박순애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수록된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21년 말까지 ESG 세부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