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차세대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과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주목된다.
롯데케미칼은 SAP코리아의 △SAP HCM(인적자원 관리) 온프레미스 △SAP 석세스팩터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SAP 어낼리틱스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SAP HCM 온프레미스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급여와 근태, 복리후생 등 핵심 인사운영 영역을 개선할 수 있고 SAP 석세스팩터스를 통해서는 인사행정, 조직관리는 물론 직원들의 목표관리, 다면평가, 경력, 승계, 교육관리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페이스 및 클라우드 영역 개발을 위해서는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인사 및 경영 데이터 연계 분석을 위해 SAP 어낼리틱스 클라우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수작업이 많았던 인사관리 업무를 효율화하고 경영진에게 필요한 인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모바일 지원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의 사내 소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SAP 솔루션은 롯데케미칼의 롯데첨단소재 흡수합병 과정에서 필요한 시스템 통합과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근무방식 변화와 인적자원 관리 분야의 디지털 전환(DX)도 지원하고 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활용해 업무목표 관리 뿐만 아니라 휴가, 출장, 각종 복리후생 신청, 유연근무제 관리를 할 수 있고 SAP 어낼리틱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인원, 인건비 등에 대한 인사 분석정보를 실시간으로 경영진에게 제공 가능하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