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 세종 음극재 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한 태양광 패널의 면적은 약 550평방미터이며 연간 209MWh의 재생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은 광양 양극재 공장을 비롯해 2차전지 소재 공장에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발전사업자와 직접 전력 구매거래를 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 등 중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가동 중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등 사업 전반에서 친환경성을 높이는 작업을 해왔다”면서 “2차전지 소재 생산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