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대표 김철‧전광현)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미국 LACP 비전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LACP 비전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2002년부터 포춘(Fortune) 500대기업과 정부기관,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연차보고서·사회공헌보고서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20여개국에서 보고서 1000개 가량이 출품되고 있다.
SK케미칼의 2020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8개 평가부문 가운데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에 대한 메시지 △서술능력 △재무보고
△메시지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80(TOP 80)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고 테크니컬 어치브먼트 어워드를 수상한 동시에 한국 상위 20개 보고서에도 뽑혔다.
SK케미칼은 수요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1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을 도출하고 중점 추진영역과 2030년 ESG 목표를 명시하면서 ESG 이슈를 중심으로 정성·정량 내용을 함께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친환경 소재와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2021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