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클라리언트(Clariant)가 인디아에서 바이오 EO(Ethylene Oxide) 유도제품 합작투자에 나선다.
클라리언트는 IGL(Indian Glycols)과 51대49 비율로 바이오 EO 유도제품 합작기업 Clariant IGL Specialty Chemicals을 설립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소비재 시장을 타깃으로 그린 EO 등 재생가능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IGL은 당밀 베이스 에탄올(Ethanol)을 원료로 EO를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메이저이다.
Clariant IGL Specialty Chemicals은 인디아 우타라칸드주(Uttarakhand)의 카시플(Kashipur)에서 알콕실화 장치 등 다목적 플랜트를 통해 바이오 OE 유도제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라리언트 인디아 법인이 보유해온 인디아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의 산업‧소비자용 스페셜티 사업도 인수함으로써 클라리언트의 스페셜티제품 판매를 전담할 방침이다.
IGL은 합작기업과 바이오에탄올을 원료로 제조한 E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유틸리티도 공급할 예정이다.
클라리언트는 Clariant IGL Specialty Chemicals 설립을 통해 2021년 케어케미칼 사업의 매출을 5000만S프랑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계면활성제 메이저 지위를 확보하고 홈케어나 퍼스널케어용 시장에서 재생가능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