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효성첨단소재(대표 황정모)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상위 1%를 기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메달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골드 등급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총점 72점을 받아 참여기업 가운데 상위 3%, 효성첨단소재가 속한 섬유산업에서는 상위 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ESG 정책을 평가·인증하는 대표적인 조사기관으로 2007년 설립됐으며 160여개국, 200여개 산업에 걸쳐 7만5000사 이상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등 글로벌 사업장들이 함께 참여한 첫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동일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이 추진되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