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부터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2월16일 열린 2022 파트너스 데이 행사 환영사를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터리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키워드는 파트너와의 상생과 협력”이라며 “국내외 파트너스들과 품질 향상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적극적으로 나서 동반 성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86개 파트너가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CPO) 김명환 사장과 품질 최고책임자(CQO) 김수령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 소속이던 2019년부터 매년 초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통해 파트너들과 주요 계획을 논의해왔다.
2022년부터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및 경기 침체 등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구매부문에 배터리 셀·팩 상생팀을 신설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파트너의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이며, 생산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 등 단기 과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는 물론 현지화 기반의 가치사슬 구축, 신기술 발굴 지원 등 중장기 과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