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솔베이(Solvay)가 프랑스이 PVDF(Polyvinylidene Fluoride)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솔베이는 총 3억유로를 투자해 2023년 말까지 프랑스 PVDF 플랜트 생산능력을 3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자동차(HV) 보급이 확대됨녀서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용 바인더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베이는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중국에서 PVDF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프랑스 플랜트는 2018년부터 생산능력을 35% 확대해 2021년 1월 풀가동에 들어갔고, 2022년 4-6월에는 중국 플랜트도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PVDF는 경쟁기업들도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케마(Arkema)는 2022년 1월부터 중국 플랜트를 50% 증설하고 있고 2022년 말 가동할 계획이다. 원래 35% 증설할 예정이었으나 수요 호보에 따라 50% 증설로 변경했다.
아케마는 프랑스 플랜트도 2023년 3월까지 50% 증설할 계획이다.
일본 쿠레하(Kureha)도 2024년 중반까지 중국 플랜트 생산능력을 50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대폭 증설할 계획이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