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900달러를 돌파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8달러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상승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2월25일 FOB Korea 톤당 920달러로 35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925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950달러로 35달러, CFR Taiwan도 950달러로 35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2월2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7.93달러로 전주에 비해 4.39달러 대폭등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1085달러로 40달러, CFR SE Asia 1130달러로 40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 일본 플랜트가 잇따라 가동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아 주목된다.
여천NCC가 2월23일 전력 공급 이상으로 No.1 크래커 가동을 중단했다. No.1 크래커는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이 90만톤, 프로필렌(Propylene)은 45만톤이고 아로마틱(Aromatics)도 벤젠(Benzene) 12만톤, 톨루엔 6만톤, M-X(Mixed-Xylene) 3만5000톤이다.
일본 Kashima Aromatics도 최근 기술적 문제로 벤젠 19만톤, 톨루엔 45만8000톤, M-X 42만톤 플랜트 가동을 중단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