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동북아시아가 하락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여천NCC 폭발사고 이전의 무리한 폭등세가 역풍을 맞나 에틸렌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3월2일 CFR FE Asia가 1215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325달러로 20달러, CFR S Asia 역시 133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한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스팀 크래커들의 가동률 감축을 기화로 공급을 조절해 폭등세를 유발한 후폭풍으로 해석된다.
중동기업들이 3월 중국 공급물량에 대해 CFR 1190-1240달러를, 베트남 공급물량은 CFR 1300-1350달러, 인디아는 CFR 1320-1350달러를 요구했으나 먹혀들지 않았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중동의 강공을 빌미로 내수 공급가격을 kg당 3루피 인상했다.
Sinopec Qilu Petrochemicals은 지보(Zibo) 소재 14만톤 플랜트를 정기보수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고, 이란의 Bakhtar Commercial(BCCO)도 Mahabad 소재 LLDPE/HDPE 30만톤 스윙 플랜트를 기술적인 결함을 이유로 3주째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나 별 영향이 없었다.
Heilongjiang Haiguo Longyou Petrochemical은 2월 중순 정기보수로 가동을 중단한 다킹(Daqing) 소재 40만톤 플랜트를 2월 말부터 재가동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 Qilu Petrochemical, Yangtze Petrochemical, Zhenhai Refinery & Chemical이 8800-8850위안을 요구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