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906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억4600만원으로 42.8% 급증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당기순이익은 91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4% 증가하고 전분기대비로는 306.7% 폭증했다.
코스모신소재는 2021년 매출액 3059억원, 영업이익 218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소재 가격과 환율이 상승하면서 양극재 부문 매출이 올랐고 가동률도 상승하면서 이익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2021년 MLCC(적층 세라믹 컨덴서)용 이형필름 증설을 마쳤으며 이미 가동률이 100%에 가까워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8월에는 충주시와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NCM)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150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노력하고 있다”며 “MLCC용 이형필름 사업도 확대할 계획으로 2개 부문에서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