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대표 노재석)가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SKIET는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3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76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2021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계속했다.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사업은 매출이 13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96.8% 격감했다.
매출은 84%가 전기자동차(EV)용에서, 16%는 정보기술(IT) 용도에서 발생했으며 전기자동차용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사업은 매출액 0원에 영업적자 89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은 고체전해질, 차세대 분리막 등을 영위하는 부문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억원에 영업적자 79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나 2021년 4분기에 이어 2022년 1분기에도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
SKIET는 LiBS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설비투자는 중국 3차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2022년 1월 기준 중국 생산능력이 6억7000만평방미터, 폴란드는 3억4000만평방미터이며 2024년까지 총 15억4000만평방미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공장을 포함한 전체 생산능력은 현재 15억3000만평방미터이며 2024년 27억3000만평방미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