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GC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PVC(Polyvinyl Chloride)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AGC는 인도네시아 화학제품 제조‧판매 자회사 아사히마스 케미칼(Asahimas Chemical)이 반텐주(Banten) 아닐(Anyer)에서 가동하고 있는 PVC 플랜트를 증설 완료했다.
PVC 생산능력 20만톤의 신규 라인을 증설함으로써 아사히마스 케미칼 생산능력을 75만톤으로, AGC 그룹 전체의 동남아시아 생산능력은 120만톤으로 확대했다.
아사히마스 케미칼은 사업 개시 이후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규 생산라인은 2016년의 대규모 증설에 이어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2021년 2분기 가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지연돼 2022년 3월 가동을 개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GC는 동남아 CA(Chlor-Alkali)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 성장을 타고 제조업, 인프라용을 중심으로 가성소다(Caustic Soda) 및 PVC 수요가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3개년 중기계획에서는 동남아 현지 사업기반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