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14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업스트림과 함께 다운스트림이 폭락 행진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초강세를 계속했다.

SM 시세는 6월2일 FOB Korea가 톤당 1405달러로 25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420달러로 35달러 올랐다. CFR China는 1375달러로 25달러, CFR Taiwan도 1375달러로 25달러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6월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9.72달러로 0.29달러 상승해 탄력을 받은 가운데 원료 벤젠(Benzene)이 1300달러대 중반으로 초강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Ethylene)은 6월2일 FOB Korea가 톤당 110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으나 CFR NE Asia는 1045달러로 30달러 하락했다.
Bora LyondellBasell Petrochemical이 6월 초 랴오닝성(Liaoning)의 판진(Panjin) 소재 SM 35만톤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Taiwan Styrene Monomer는 6월 린유안(Linyuan) 소재 34만톤 플랜트의 가동률 감축에 들어갔으며 Formosa Chemical & Fibre(FCFC)가 6월 한달 동안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3 72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감축할 계획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여천NCC는 5월 여수 소재 36만5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크게 낮추었으나 6월에는 85-9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반면, Hainan Shihua Garson은 5월 중순 정기보수에 들어간 하이난(Hainan) 소재 SM 8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고, North Huajin Chemical도 3월25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랴오닝 15만톤 플랜트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