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수요증가세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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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이어 2001년에도 석유 수요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가 2월26일 발표한 [석유 수요전망]에 따르면, 2001년 석유 수요는 7억6000만배럴로 2000년에 비해 2.4%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발전부문이 전력 소비증가에 따라 2000년에 비해 12.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액화석유가스(LPG), 경유차량의 이용이 늘고 있는 수송부문과 난방유가 도시가스로 전환되고 있는 가정/상업부문은 각각 4.3%, 0.6%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유종별로는 휘발유(1.9%), 경유(3.7%), 벙커C유(1.6%), 나프타(1.0%)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등유는 오히려 0.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석유 수요증가세 둔화에 따라 원유 수입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석유제품 수출도 오히려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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