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장희구‧유석진)가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 덕양, 이스라엘의 탄소 포집 전문기업 에어로베이션(Airovation Technologies)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7월6일 열린 2022 H2 인베스터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체결된 것으로 덕양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고 풍력발전을 이용한 그린수소 협력 및 해외 수소 사업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40년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 실현을 위해 에어로베이션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 포집·활용기술을 적극 확보하고 자체 기술역량을 더해 신규 사업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연구를 시작해 현재는 수분 제어장치 및 전해질 분리막 기술 등 수소 분야의 여러 소재·부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