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4-BDO(Butanediol) 및 생분해성 수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몽고자치구 소재 전력 대기업 Junzheng Energy는 전액 출자 자회사 Junzheng Chemical을 통해 2022년 4월 초 1,4-BDO 및 유도제품 생분해성 수지와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스판덱스 원료 생산설비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기에 걸쳐 우하이시(Wuhai) 우다(Wuda) 공업원구에 207억위안(약 4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 말 1차 투자 완료를 목표로 BDO 생산
설비는 생산능력 120만톤, 유도제품군은 총 200만톤을 건설할 계획이다.
카바이드(Carbide)부터 아세틸렌(Acetylene), BDO, 유도제품 중에서는 생분해 PBAT(Poly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와 PBS(Polybutylene Succinate), EP는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를 비롯해 스판덱스(Spandex)의 원료로 사용되는 PTMEG(Polytetramethylene Ether Glycol)로 이어지는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1차 투자에서는 카바이드 제조용 전기로(약 8만kVa), 아세틸렌 80만톤 플랜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80만톤, BDO 2계열 60만톤, 아디핀산(Adipic Acid) 40만톤, PBAT 및 PBS, PBT, PTMEG 합계 생산능력 100만톤의 생산설비를 각각 건설한다.
BDO는 미국 Koch Technology Solutions(구 Invista)의 생산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투자는 완공시기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BDO와 유도제품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