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롯데케미칼(대표 신동빈‧김교현‧이영준‧황진구)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인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2개를 받았다.
2022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 50개국, 3200여개 디자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롯데케미칼은 광특성 투명 플래스틱 소재로 3D 입체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 메타버스 스킨과 전기가 잘 흐르는 플래스틱 소재로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구현한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메타버스 스킨은 미래 자동차의 조명 효과를 얻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자동차 내장 도어트림이나 가니쉬 트림으로 활용할 수 있다.
MID는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를 통해 적용제품이 더 슬림해질 수 있고 형상에 대한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IT기기나 모빌리티 내장 부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여러 기술과 소재를 융합해 차별화된 솔루션에 도전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