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차량 보급 대폭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차와 공공기관의 중·대형 버스, 백화점 셔틀버스 등이 2003년부터 단계적으로 천연가스(CNG) 차량으로 교체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2002년까지 시 단위 이상 지역에 5000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배치한 뒤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소속 버스와 트럭 등도 천연가스 차량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2001년 2월28일 밝혔다. 우선 검토중인 교체대상은 지자체 소속(위탁운영 포함) 청소차 등 각종 관용 트럭과 버스, 백화점 셔틀버스, 기업이나 공공단체의 출퇴근 버스, 마을버스 등 중대형 경유 차량들이다. 일반 승용차는 천연가스 엔진이 개발된 상태이나 경제성이 떨어져 현재로서는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 환경부는 천연가스 차량을 충전소 등 관련 시설이 들어선 지역과 대기오염이 심한 수도권 등에 중점 보급할 방침이다. 또 학교보건법 등 충전소 개설을 제한하는 관계 법령을 현실적으로 개정해 공영차고지와 산업단지 등에 충전소를 증설하고 2007년까지 주요 도시의 시내버스 2만여대를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천연가스 차량은 경유 차량에 비해 매연과 소음이 적고 성능도 뛰어나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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