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adiene Styrene)는 폭락세가 멈추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장기간 폭락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됨으로써 오랜만에 보합세를 형성했다.

ABS 시세는 7월27일 CFR China가 톤당 154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해 장기간 이어온 폭락세를 마감했고 CFR SE Asia도 1595달러를 유지했다. CFR India 역시 179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0.01달러로 6.81달러 폭등한 가운데 원료 SM(Styrene Monomer)이 FOB Korea 톤당 1205달러로 25달러 상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타디엔(Butadiene)이 FOB Korea 1220달러로 70달러 폭락하고 AN(Acrylonitrile)도 CFR FE Asia 톤당 1580달러로 60달러 급락해 ABS도 급락세 또는 폭락세를 재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도시 봉쇄에 나섬으로써 자동차 및 전자용 수요가 사라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HIPS(High Impact Polystyrene)도 CFR China 톤당 143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고, GPPS(General Purpose PS) 역시 1370달러를 유지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