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제약기업들이 2001년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SK는 2000년 305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402억원을 2001년 투자할 계획이며, 연구개발비로 170억원을 책정했고 당뇨병치료제 등과 관련된 해외기업에는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LG화학은 생명공학 투자액을 전년대비 22% 늘어난 1100억원으로 확정했으며 연구개발비는 500억원,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는 400억원 선으로 결정했다.한솔케미언스는 바이오 벤처기업 지분참여를 통해 위궤양, 무좀치료제 등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국내외기업에 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코오롱도 2000년 미국 티슈진 등에 33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2000년 티슈진 증자를 포함, 120억원을 벤처기업 투자액으로 확보했다.이수화학은 앞으로 5년간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효성은 사업진출 전략을 모색중이다.한화석유화학은 2001년 투자액을 전년대비 33% 축소한 200억원으로 잡았지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는 2000년 18억원에서 2001년에는 50억-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표, 그래프 : | 세계 10대 바이오기업(1999) | 한국의 바이오 기술수준 | 창업투자사의 바이오벤처 투자계획 | 생명공학산업 투자계획 | <화학저널 200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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