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렙솔(Repsol)이 스페인에 초고분자량 PE(UHMWPE: 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플랜트를 건설한다.
생산능력은 1만5000톤으로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1억5000만유로(약 15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Dyneema 브랜드로 UHMWPE섬유를 공급해온 DSM의 기술을 도입하며 이베리아반도 최초의 UHMWPE 플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UHMWPE는 뛰어난 경도 및 강도 특성을 갖추어 일부 용도에서 철을 대체하고 있으며 높은 내충격성과 인성, 자기윤활성 등도 확보하고 있다.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과 건축용 프로파일, 코팅, 개인‧군사보호용 부품, 인공관절 및 임플란트, 투석필터 등 고부가가치 및 차별화제품에 주로 사용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DSM은 건강‧영양‧바이오과학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Dyneema 사업을 미국 Avient에게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액은 14억4000만유로이며 2022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