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바스프(BASF)가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연료첨가제 생산을 시작한다.
상하이 푸동(Pudong) 부지에 건설된 바스프 신규공장은 현지에서 증가하고 있는 연료첨가제 수요를 충족하고 아시아 지역의 수요기업들에게 더 높은 공급 안정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바스프 글로벌 네트워크에 가장 최근 추가됐다.
바스프의 다기능 첨가제인 케로퍼(KEROPUR)는 최대의 엔진 청정도, 향상된 연비, 낮은 배기가스 배출을 자랑하며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연료에 다기능 첨가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깨끗하고 효율적인 고기능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아시아 연료 첨가제 시장은 2032년까지 연평균 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스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료 및 윤활유 솔루션 사업부의 마티아스 랑 사장은 “푸동에서 실시한 전략적 투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바스프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생산설비를 통해 공급 신뢰성을 제고하고 생산제품을 신속‧정확하게 운송 및 배송해 아시아 수요기업들에게 현지에서 생산한 연료첨가제를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스프는 아시아의 주요 시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투자를 2023년 1분기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