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는 고준위 표면 소독제를 통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살균 효과를 입증받았다.
최근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랑세스는 프랑스 표준협회(AFNOR)로부터 고준위 표면 소독제 릴라이온 버콘(Rely+On Virkon)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탁월한 살균 효과를 나타낸다는 입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릴라이온 버콘은 의료시설, 공항, 지하철 등 공공장소는 물론 쇼핑몰과 같은 다중밀집장소의 표면 소독에 널리 활용되는 소독제로 바이러
스 확산을 차단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다.
물에 희석해 딱딱한 표면에 도포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으며 교차 오염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세계적인 품질인증 시험기관인 프랑스표준협회의 테스트 요건에 따른 독립시험 결과 릴라이온 버콘과 물을 1대100 비율로 희석 사용했을 때 단 15분 접촉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비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릴라이온 버콘은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도 60초 이내 사멸효과를 입증 받아 환경부와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에서 사용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 허준혁 부장은 “표적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질병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소독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숭이두창, 코로나 바이러스에 입증된 사멸 효과를 가진 릴라이온 버콘은 소비자들이 효과적인 소독제를 안심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생활위생 전문기업 팜클이 릴라이온 버콘을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는 버콘(Virkon) 브랜드로 세계 유수의 독립 연구기관으로부터 과학적 효능을 입증 받은 살균소독제를 공급하고 있다.
릴라이온 버콘 외에도, 조류독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 감염질병 차단방역용 버콘 S 소독제를 공급하며 전세계 살균소독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