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총 9명을 신규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화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및 전문성에 초점을 두고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법인을 담당하고 있는 홍승희 법인장을 최초 여성임원으로 승진시켰다.
홍승희 법인장 40대 초반의 젊은 인재로 유럽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개척에 대한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활력 있는 조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신규 임원 장천동 공장장을 선임했다.
장천동 신임 대산공장장은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기술 중심의 경쟁력 강화 차원의 인사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한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 소재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맞추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미래 기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 인사 체계를 도입했다.
포지션 중심의 임원 인사 제도는 포지션 가치 및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개인의 보상 수준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제도로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진> □한화에너지 △홍승희(스페인법인장) □한화임팩트 △장천동(대산공장장)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완근(선행기술연구담당) △서성덕(PE생산담당) △염형석(수지국내담당) △오원석(복합사업담당) △이동언(최적화담당) △이진수(기획담당) △최현철(화성에너지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