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동북아시아 가격이 갑자기 폭등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함으로써 폭등현상이 나타났다.

ABS 시세는 10월5일 CFR China가 1500달러로 6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는 150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는 15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SM(Styrene Monomer)이 10월3일 FOB Korea 1070달러로 15달러, CFR China 1035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830달러로 70달러 폭락했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수요가 되살아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157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다만,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ABS 폭등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폭등세가 중국 수요 회복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장기 하락에 따른 반발에 기인한 것인지 판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타이완 치메이(ChiMei)가 톤당 1만1900위안,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은 1만1550위안을 요구했고 나머지는 1만810-1만1700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