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2달러대 중반으로 하락하고 원료가격까지 떨어졌음에도 소폭 상승했다.

LLDPE 시세는 10월12일 CFR FE Asia가 톤당 98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도 1050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반면, CFR S Asia는 114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하루 200만배럴 감산 발표 이후 배럴당 97달러까지 폭등했으나 10월12일 92.45달러로 하락하고 에틸렌(Ethylene)도 10월11일 CFR NE Asia 830달러로 30달러 떨어졌으나 상승했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면서 거래량이 회복되고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동기업들은 10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CFR 960-1000달러를, 베트남 공급물량은 CFR 1030-107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는 중동이 CFR 1120-1170달러를 요구했으나 수요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동북아시아는 중국 Ningxia Baofeng Energy가 9월7일 정기보수 들어간 Yinchuan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으나 구매가 늘어나면서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 Yangzi Petrochemical, Zhenhai Refinery & Chemical이 톤당 8650위안을 제시했다.
LLDPE는 에틸렌 하락세가 계속됨에 따라 LLDPE-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150달러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함으로써 적자를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