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가 후원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자동차 도장부문 참가자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바스프는 10월18-21일 덴마크 실케보르(Silkeborg)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WorldSkills Competition 2022 Special Edition) 자동차 도장부문에 프리미엄 페인트 글라슈리트(Glasurit)를 후원했다.
자동차 도장부문에는 세계 최고수준의 기량을 갖춘 청년 기능인 13명이 참가해 4일 동안 과제를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한국의
김종윤 선수가 프랑스의 빅터 베르텔리에 선수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바스프는 대회를 위해 프리미엄 자동차 페인트 글라슈리트 후원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쉽게 바스프 페인트와 프로세스, 컬러 검색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웨비나를 제공했다.
결승 진출자들에게는 글라슈리트 노하우(Glasurit Know-how)를 통해 트레이너가 하이브리드 형태로 페인트 및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바스프의 글라슈리트 노하우는 이북(e-book) 및 비디오 트레이닝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페인트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바스프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사업부 총괄 로아르 졸베르크 사장은 “글라슈리트를 통해 국제기능올림픽의 특별대회에 공식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또 다시 참여해 열정적인 청년 인재들이 직업적 포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쁘다”며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젊은 기술인들이 가장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인트 생산기업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며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스프는 참가자들이 도장 과정에서 글라슈리트를 사용해 소재, 물, 에너지 및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뛰어난 품질로 도장을 마무리하며 환경 유효성을 높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은 당초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연기된 끝에 결국 대회가 취소되면서 스위스, 독일, 한국, 덴마크 등 15개국에서 9월3일부터 11월28일까지 분산 개최되고 있다.
바스프는 3월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자동차 페인트부문을 독점 후원하는 다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24년 프랑스 리옹(Lyon)에서 열리는 차기 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요 가치로 두고 있는 바스프는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하여 전세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자동차 도장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