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LiB(리튬이온전지) 소재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Yongtai Technology는 LiB용 전해액 20만톤 공장을 저장성(Zhejiang)에 건설하며 약 10억위안(약 2000억원)을 투자한다.
원래 불소화학제품 메이저이나 기존에도 LiB 소재로 전해액에 사용하는 전해질을 생산해왔기 때문에 세계적인 LiB 관련 시장 확대에 맞추어 생산체인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Yongtai High-tech Materials을 통해 푸젠성(Fujian) 난핑시(Nanping)에서도 부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2년 정도에 걸쳐 전해액 20만톤과 전해질 2만톤, 황산염 70만톤 생산설비 건설 및 부생제품 리사이클 설비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Yongtai Technology는 1999년 설립돼 선전(Shenzhen)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LiB 소재, 의‧농약 원료로 사용하는 불소화학제품을 생산해 글로벌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도 영위하고 있으며 LiB 소재는 전해질용 Lithium bis(fluorosulfonyl)imide와 Lithium Hexafluoride Phosphate 외에 전해액용 첨가제인 탄산플루오로에틸렌까지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 매출액이 약 45억위안으로 전년대비 30% 급증, 순이익은 2억8000만위안으로 2.3배 폭증했다.
2021년 내몽고자치구 소재 자회사를 통해 금속, 유리 제조 프로세스에서 사용하는 불화칼륨 3만톤 공장과 의‧농약 원료 2,3,4-Trifluoronitrobenzene 등을 생산하기 위한 불소계 파인케미칼 1단계 투자를 마쳤으며 생산에 돌입했다. 불소계 파인케미칼은 최종적으로 생산능력을 2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칭(Chongqing)에서는 살충제 원료 공장을 완공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