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첨단 신산업도시로 탈바꿈
울산시가 전통적인 굴뚝산업도시에서 고부가가치형 첨단 신산업도시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빠르면 2001년부터 오토밸리, 테크노파크, 자동차박물관 등 환경친화적 중화학 중심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산업을 육성키로 했다고 3월14일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확정한 권역별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울산은 자동차·조선 정밀화학산업을 1차 전략산업으로, 석유화학과 신소재산업을 2차 전략산업으로 선정하는 지역혁신에 나서게 된다. 울산시는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58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토밸리 조성사업에 1050억원, 자동차 박물관 건립에 280억원, 테크노파크에 250억원이 지원된다.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국비 지원을 결정한 것은 1960년대 울산 국가공단 개발 이후 처음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2005년까지 국비와 시비 1020억원, 민간자본 760억원 등을 포함해 3대 전략산업에 3400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북구 현대자동차와 경주시 경계에 이르는 구간에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생산, 연구, 교육, 판매, 컨벤션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동차 박물관은 자동차 산업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울산이 국제산업 관광도시로 변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 벤처 육성지구로 지정한 중구 다운·남구 무거동 일대 39만평에 첨단 테크노파크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또는 중소기업 상호간 연구개발 역량과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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