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보합세를 형성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으로 상승한 가운데 동남아는 공급 제한으로 상승했으나 나머지는 보합세에 그쳤다.

에틸렌 시세는 3월3일 CFR NE Asia가 톤당 960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CFR SE Asia는 98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FOB Korea는 93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3월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83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737달러로 1달러 올랐으나 연속 급등에 대한 반발로 바이어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는 공급이 일부 제한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No.2 에틸렌 90만톤 크래커를 4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이고, Wanhua Chemical도 중국 산둥성(Shando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2023년 2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사우디 PetroRabigh는 Rabigh 소재 에틸렌 160만톤 크래커를 3월 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반면, Yanbu National Petrochemical은 2023년 1분기 정기보수 들어간 얀부(Yanbu) 소재 에틸렌 138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0만톤 크래커를 최근 재가동했고, 쿠웨이트 EQUATE Petrochemical도 1월 하순 정기보수에 들어간 Shuaiba 소재 에틸렌 85만톤 크래커를 최근 재가동했다.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은 미국 텍사스의 Corpus Christi 소재 에틸렌 114만톤, 프로필렌 25만톤 크래커를 공정 이상으로 가동 중단했다.
Bayport Polymers는 1월1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텍사스 포트아더(Port Arthur) 소재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2월1일 재가동했다.
유럽은 FD NWE 톤당 945유로로 30유로 상승했으나,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21.75센트로 1센트 하락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