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페트로차이나(PetroChina)는 중국 최대의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페트로차이나 산하의 Petrochina Tarim Oilfield는 2025년까지 하루 처리능력 500만톤의 신규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 장소는 신장위구르(Xinjiang Uighur)의 타클라마칸(Taklamakan) 사막에 위치한 푸만유전으로 면적은 1만평방미터가 넘으며 석유·천연가스 매장량은 10억톤으로 추정된다.
200만톤의 원유와 하루 20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 처리능력을 가진 복합스테이션을 신설하고 관련 생산설비로 220km 이상의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등도 증설한다.
일부 설비의 보조 전력을 위한 24MW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보전도 고려해 진행한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원유 생산량이 2억400만톤, 천연가스는 2200억입방미터에 달했다.
대표적 유전인 헤이룽장성(Heilongjiang) 다칭(Daqing)의 다칭유전은 8년 연속 3000만톤의 석유‧천연가스를, 산둥성(Shandong) 둥잉(Dongyin)의 성리유전은 6년 연속 2340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