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여수단지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보다 초과 배출한 입주기업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여수시는 최근 대기오염물질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7곳을 적발하고 부과금 등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미쓰이화학은 탄화수소, 일산화탄소(CO), 염화수소 배출 농도가 기준치인 4ppm을 4배 초과해 3454만원이 부과됐다.
암모니아(Ammonia), 질소산화물(NOx)을 각각 초과 배출한 펫 메모리얼 파크(애완동물 서비스업)는 89만원, 에스와이탱크터미널(위험물품 보관업)은 56만원을 내도록 했다.
계면활성제 생산기업 SFC와 동성케미컬, 의약용 화합물을 생산하는 KPX라이프사이언스 화치공장은 탄화수소 초과 배출, 유기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이일산업은 벤젠(Benzene) 초과 배출로 개선명령을 받았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