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이산화탄소(CO2) 베이스 P-X(Para-Xylene) 생산과 단리에 성공했다.
치요다(Chiyoda), 도야마(Toyama)대학, 하이켐(HighChem) 등이 연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는 사업화를 위해 관련기업과 협력할 예정이다.
3사 및 일본제철엔지니어링(Nippon Steel Engineering), 일본제철(Nippon Steel), 미츠비시(Mitsubishi)상사를 포함한 총 6사는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카본 리사이클 기술 개발 프로그램으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P-X 생산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치요다가 요코하마(Yokohama) 코야스(Koyasu)의 리서치 파크에 건설한 파일럿 플랜트에서 도야마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하이켐이 생산한 촉매를 충전하고 2022년 3월부터 P-X를 목적으로 화합물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한 화합물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화합물에서 P-X 분리 및 추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성이 2019년 제정한 카본 리사이클 로드맵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이용(CCU)은 탄소 순환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술로 규정됐다.
실용화를 위해 이산화탄소와 반응시키는 재생에너지 베이스 수소의 저비용화가 필수적이지만 P-X 등 방향족(Aromatics)계 화학제품은 수소 함유량이 올레핀계에 비해 적기 때문에 실용화가 쉬운 것으로 평가된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