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이 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한다.
한화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자가발전 추진과 재생에너지 베이스 전력 확보, 사내 자동차의 친환경 자동차 전환 캠페인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노력을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 달성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새로운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
공장 옥상 등을 활용해 4.37MW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추가하고 냉방 설비 실시간 부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2.3GWh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내부 연료로 활용해 연료 사용 효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점차 심화되는 전세계적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희 기자)